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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을 위한 템플릿, [피티빵빵]

프로젝트 동기

우리 학교에는 ‘파란 학기’라는 학점 설계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저는 2018학년도 2학기에 ‘공대생들을 위한 피피티 제작 및 꿀팁 관련 사이트 제작’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에 참가했습니다.
프로젝트 도전 목표는 총 4가지 였습니다. 공대생들을 위한 콘텐츠 공유 웹사이트 제작과 공대생들이 제작 혹은 참가했던 정보들 공유의 장 마련, SNS를 통한 웹사이트 홍보 사용자 구축 단계 경험과 공대생도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는 도전이 바로 그 목표 였습니다.
저는 이러한 목표 중 콘텐츠 제작과 SNS 마케팅 파트를 주로 담당했고, 전반적인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프로젝트 이름은 '피티빵빵' 입니다.

프로젝트 진행 과정

주 2회 피피티 제작과 관련된 팁들을 포토샵과 일러스트를 활용하여 제작 하였고, 이를 통해 페이지 유입자 수를 증가시기고자 했습니다. 피피티를 사용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프로젝트를 기획했기 때문에, 팁들은 기초적 이면서도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피피티 템플릿을 제작하여 공유 하기도 했습니다.
공대생들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내용이 많고 디자인 프레임 보다는 연구 결과들을 배치하면 좋을 것 같은 템플릿을 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약 4200명 정도의 이벤트 참가자가 발생했고, 총 페이지 팔로워 수는 현재까지 약 7400여 명 입니다.
우리의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피드백을 얻기 위해 2번의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필요한 피피티 템플릿이나 팁들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했고, 이벤트 대상자들은 우리 학교 학생들 이었습니다. 판넬, 포스터, 배너, 그리고 명함 등은 외주를 맡기지 않고 직접 제작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저희 프로젝트를 필요로 하는 많은 피피티 제작 초보자 들과 소통 할 수 있었으며, 그들이 원하는 것을 반영하여 프로젝트를 개선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경험은 서비스를 빠르게 파악하는 안목을 필요로 하는 BI 지원실 어시스턴트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빠른 이해와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팀 리더로 4개월 동안 활동하며 팀원 들의 역량을 파악하고 이를 극대화시킬 방안을 고민하면서 커뮤니케이션 능력 또한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서비스는 단순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지속적인 니즈를 발생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배우기도 했습니다.